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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창업기업 11만3570개…기술창업 증가로 전년比 0.2%↑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인 단체장, 청년 여성창업가, 일자리창출ㆍ수출 우수 기업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인 단체장, 청년 여성창업가, 일자리창출ㆍ수출 우수 기업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올해 4월 창업기업이 11만3570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27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창업이 최근 6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창업질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한달 간 △기술창업 1만9373개 △도·소매 3만171개 △숙박·음식점 1만8015개 △개인서비스 5612개 △부동산업 2만914개 △기타 1만9485개 등 창업기업은 총 11만3570개로 집계됐다.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기술창업이 전년 동월 대비 10.7%(1868개) 늘어 최근 6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사업 지원서비스(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전문직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연구원·전문직 등)가 각각 지난해 4월 대비 29.8%, 18.6% 늘어났다. 교육서비스(17.8%↑) 및 정보통신업(4.9%↑)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통 서비스업을 대표하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은 모두 지난해 4월에 비해 창업하는 기업의 수가 늘어났다. 특히 2018년 창업이 둔화된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1·2·4월 창업기업이 늘어나며 연초 창업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올해 4월 법인 창업기업은 지난해 4월 대비 9.8% 늘어난 9872개로 신설법인과 더불어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 창업기업은 10만3698개로 지난해 4월에 비해 소폭(0.6%↓) 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어든 5만2211개, 남성 창업기업은 2.1% 늘어난 6만1295개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9세 미만 청년 창업기업이 3만8819개로 지난해 4월 대비 소폭(1.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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