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LG전자[066570]는 올 2분기에 매출 15조6천301억원에 영업이익 6천522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194억원에 비해 4.1% 늘었으며, 전분기14조9천151억원보다도 4.8%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15조7천7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며, 2분기로는 역대 최고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년 전7천710억원보다 15.4% 줄었으며, 전분기9천6억원보다는 27.6%나 감소했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7천780억원을 밑도는 성적이다.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 신제품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적자폭이 커진 데다 TV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 1분기 | 2분기 |
매출 | 149,151 | 156,301 |
영업이익 | 9,006 | 6,522 |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