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날 오후 8시께 대규모 정전 소동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자체 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한전은 복구지원반을 투입해 아파트 측과 복구작업을 벌였다. 정전소동은 6시간 만에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정전은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파트 측과 협조해 전기 공급이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