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미국 영화관 개봉일자 확정못해

세게 최대 영화관 체인 에이엠씨와 갈등.
에이엠씨 3개월 독점 주장.
스콜세시 감독, 영화관에서 개봉원해.
넷플릭스, 극장 개봉후 3주후 스티리밍 서비스 제안

 

 

【 청년일보】 넷플릭스와 미국의 최대 영화관 체인인 에이엠씨티어터(AMC Theather)가 마틴 스콜세시가 감독하고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가 주연한 영화 ”아이리쉬맨”을 개봉 방법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있다.

 

미 폭스뉴스 8월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AMC Teather 는 전반적인 영화관객의 감소로 고전하고 있고 넷플릭스는 기존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양사가 한치의 양보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타임즈(NewYork Times)에 따르면 스콜세시 감독은 ‘아이리쉬맨”이 영화관에서 개봉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9억달러(약1천9백212억원) 의 제작비가 투여된 아이리쉬맨은 9월 27일 뉴욕 영화제에서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나, 영화관 개봉일자는 확정 되지않았다. 영화 팬들의 큰 괌심을 받고 있는 이영화는 미국 거대노동조합인 팀스터 노조(Teamster Union)의 위원장인 지미 호파(Jimmy Hoffa)의 살해를 주장하는 살인 청부업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플릭스는 에이엠씨와 올해 초 개봉방법에 대해 협상하였으나 결과가 없었고  2주전부터 양사가 협상을 다시 시작 했다. 협상의 쟁점은 이영화가 극장 개봉 동시에 가장 짦은 시간내에 넷플릭스 구독자들에 공개하길 원하고 있으나  에이엠씨는 전통적인 영화 개봉 방법인 3개월 독점을 원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극장 개봉 3주 후 이영화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것을  주장하고 있다. 

 

에이엠씨 씨어터는 미국과  유럽에 900개 의 영회관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이다.

 

에이엠씨 씨어터의 아담 애런 (Adam Aron) 최고 경영자는 ‘아이리쉬맨 ‘의 개봉 방법에 대해 넷플릭스와 협상 중이지만 확정 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미디어 테크 캐피탈(Media Tech Capital)의 미디어 분석가 포터 비브 (Porter Bibb)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넷플릭스가 극장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협상에 실패한다면 , 넷플릭스(Netflix)는 이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고 좋은 영화평과 새로운 구독자를 모집하고  극장에 이 영화를 다시 내놓을 것" 이라 말했다. 

 

폭스뉴스는 스콜세시 감독이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 와 제작을 결정 했다면 그가 원하는 영회관에서 3개월 단독 개봉 하는 방법을 지킬수 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파라마운트는 거액의 제작비용에 반대를 표명 한것으로 알려졌다. 스콜쎄시 감독은 넷플릭스와 이영회를 제작힐경우 넷플릭스가 영화 개봉방법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작년 영화 로마(Roma) 가 오스카  "올해의 영화" 수상 불발 후 아이리시맨이  “올해의 영화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Netflix는 1 억 1,500 만 명의 가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근에 아담 샌들러(Adam Sandler) 제니퍼 애니스톤(Jeenifer Anniton) 이 주연한 머더 미스터리(Murder Mystery)를  방영해 4주만에 7천8백만이 시청 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영화관에 3 개월간 선 개봉하는 것은  Netflix 수익을 창출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했다.  넷플릭스는 8년만에 처음으로 구독자수가 감소 했으며 지난 달 주가가 12 % 하락 했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