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일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대에 '일루미스테이트'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 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구성돼 이중 전용 면적 39~84㎡, 250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10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3~27일 진행된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를 비롯해 약 1.8km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가 가까이 있어 서울을 비롯해 시흥·광명·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이 가능하고, 한 정거장 거리의 1호선 소사역을 환승해 서울 구로구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 계획과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2019.9 예정)을 비롯해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풍부한 편의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 2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성주산,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괴안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문화공원 등 근린공원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99% 이상 세대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돼 전용 39㎡, 74㎡ 등 틈새 평면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전용 74㎡에는 다양해진 가족 형태 및 생활 방식을 반영한 가전특화형 평면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세대 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빨래 건조 및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