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이 반군의 드론 공격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석유화학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흥구석유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은 6천530원으로 거래중이며, 뒤를 이어 한국석유(23.29%), 극동유화(8.8%), SK이노베이션, S-OIL, E1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 초반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로 19% 넘게 치솟았다.
【 청년일보=정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