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17일 전국에 청명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만 구름이 높게 끼겠다. 이런 날씨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날은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전남 장흥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90m에 그치고 있다. 강원 양구(160m), 충남 금산(170m), 경남 합천(270m) 등도 안개가 짙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햇볕으로 지표면이 가열되면서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등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0.5∼1.0m, 남해에서 0.5∼2.5m, 동해에서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