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소폭 올라 8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0.01%) 상승한 2,062.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7%) 하락한 2,058.7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9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97억원과 3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38%), 섬유의복(1.53%), 음식료품(0.75%)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보험(-0.78), 은행(-0.74%), 비금속광물(-0.57%)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5.69포인트(0.89%) 상승한 644.28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0.23%) 하락한 637.10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과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8.16%), 제약(2.90%), 유통(1.91%)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종이·목재(-2.05%), 일반전기전자(-0.63%), 출판·매체복제(-0.61%)의 하락율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원 상승한 1,190.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