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18일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41%) 상승한 2,07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5일(2,074.48) 이후 최고치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10%) 상승한 2,064.42에서 출발해 잠시 등락을 반복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866억원, 외국인이 8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6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4%), 음식료품(1.16%), 서비스업(0.89%)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전기가스업(-1.08%), 화학(-0.84%), 건설업(-0.81)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13%) 상승한 645.12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31%) 상승한 646.25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22억원, 기관이 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62%), 음식료·담배(1.73%), 반도체(1.49%)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운송장비·부품(-1.26%), 제약(-0.99%), 비금속(-0.93%)의하락율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상승한 1,191.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