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소폭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상승한 2,09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8%) 하락한 2,087.70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8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16억원, 개인은 2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32%), 전기가스업(2.28%), 통신업(1.05%)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에 의약품(-3.41%), 증권(-0.94%), 의료정밀(-0.77%)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6포인트(0.63%) 하락한 645.01로 종료했다.
지수는 0.26포인트(0.04%) 하락한 648.8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05억원, 외국인이 54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3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48%), 방송서비스(1.98%), 통신방송서비스(1.58%)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에 음식료·담배(-3.15%), 종이·목재(-1.85%), 유통(-1.52%)의 하락율을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0원 상승한 1,1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