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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대한항공, 역대 유니폼과 특별한 비행

창립 50주년 맞아 역대 유니폼 11종 입고 근무
이번 행사 위해 객실승무원 3개 특별팀 구성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객실승무원들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입고 근무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전날 역대 유니폼을 입고 인천~호찌민 노선에서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객실승무원들은 출발에 앞서 탑승구 앞에서 승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5명으로 구성된 객실승무원 3개 특별 팀을 구성했다.

 

특별 팀은 대한항공 첫 취항 국제선인 호찌민을 비롯, LA, 도쿄,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파리, 시드니 등 국제선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 등이다.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왔다.

 

1969년 창립 당시 다홍색 치마에 깃 없는 당시의 유행이 반영된 유니폼을 입었으며, 1970년 가수 윤복희씨가 유행시킨 미니스커트 풍을 반영한 유니폼을 채택했다.

 

이후 1991년부터 14년 동안 사용된 진한 감색 자켓·스커트 유니폼, 2005년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앙프랑코 페레가 만든 청자색과 베이지색 조화를 이룬 현재 유니폼 등 총 11종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등 해외 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의 역대 유니폼 방문을 축하하는 의미의 꽃다발 증정식 등 현지 환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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