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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다시 2,020대 후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0포인트(0.88%) 하락한 2,028.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79%) 하락한 2,030.13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58억원, 9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31%), 서비스업(0.05%)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건설업(-2.18%) 보험(-2.01%), 은행 (-1.97%)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8포인트(0.11%) 내린 634.7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포인트(0.23%) 내린 633.96에서 출발해 대체로 하락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1천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9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50%), 일반전기전자(2.13%),통신장비(1.76%)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운송(-1.42%), 오락·문화(-1.14%), 컴퓨터서비스(-1.13%)의 하락율을 보였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 축소 소식에 지수가 2,010선까지 급락했다가 해당 보도 내용이 부정확하다는 백악관 대변인의 입장 표명과 함께 낙폭을 축소했다"며 "미중 협상 관련 노이즈가 계속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3.1원 상승한 1,196.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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