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24%) 오른 2,085.6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3포인트(0.44%) 오른 2,089.85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299억원, 기관은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98%), 화학(0.80%), 금융업(0.78%)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운수창고(-0.47%), 유통업(-0.30%), 전기전자(-0.25%),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3%) 내린 658.7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7%) 내린 658.53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647.53까지 떨어지는 등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86억원, 기관이 2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5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51%), 일반전기전자(1.50%), 운송장비·부품(1.34%)의 상승율을 보였다.
반면에 유통((-3.30%), 제약(-1.37%), 섬유의류(-1.21%)의 하락율을 보였다.
하나금융투자 이영곤 연구원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증시가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낙폭이 커질 때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72.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