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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구관이 명관?"…임기만료 앞둔 카드사 CEO들, 향후 거취는? 外

 

【 청년일보 】

 

"구관이 명관?"…임기만료 앞둔 카드사 CEO들, 향후 거취는?

 

국내 주요 카드업계 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임여부가 주목 되고 있다 . 특히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등이 오는 연말·연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구관이 명관'임을 증명할지 최대 관심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역시 카드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4111억원을 기록했다. 악화되는 업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임 대표는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터라 1년 더 연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가장 안정적으로 1년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KB금융 계열사 CEO 임기는 통상 기본 2년에 1년 단위로 연장하는 구조로 최근 허인 KB국민은행장 역시 1년 연임을 확정지은 만큼 연임 가능성에 무게.

KB국민카드는 3분기 누적으로 25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이는 전년보다 2% 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KB금융지주 계열사 중 비은행 부문에서 가장 높은 이익을 기록.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상반기 당기 순이익 업계 8위를 기록하던 우리카드를 올해 상반기 5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긍정적 효과.

업계 최하위권이었던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 흥행을 발판삼아 현재 중위권에 안착했으며 신규 회원 증가 등으로 실적 역시 올랐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94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7.0% 성장. 이는 카드업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

 

문대통령,'국민과의 대화 행사 개최'···시나리오 없이 즉석 진행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내놓는 방식.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만큼 국민과의 정책 대화를 통해 대국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  

 

문대통령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 300명의 '국민 패널'이 즉석에서 발언권을 얻어 묻는 말에 답할 예정.

 

이총리, '제주어선 화재사고' 모든 자원 총동원···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혀.

 

당정청 "산업단지 혁신으로 일자리 늘린다···청년들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향후 5년간 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산업단지는 제조업의 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 고용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청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이 원내대표는 "산업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는 단일체계로 정책을 협의하고 조율해달라"며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고용노동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

 

나경원 "한미동맹 위기···북한 맞춤형 외교·안보 정책이 원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한미동맹이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이 정권의 북한 눈치 보기 때문이다. 북한이 싫어하는 것은 끝내 없애거나 축소하는 북한 맞춤형 외교·안보 정책이 원인"이라고 발언함.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방위비 분담금은 어찌 보면 표면적 문제일 수도 있다. 본질은 한미동맹 위기 그 자체"라며 "계속해서 한미일 공조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탈하려는 제스처를 보임에 따라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깊어진게 화근"이라고 언급.

 

그는 또"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방위비 분담금 갈등을 기회 삼아 반미갈등을 자극하려는 분위기마저 감지된다"며 "한마디로 현실 분간 못하는 목소리를 내는 분들은 제발 자중해달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정치투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요구함.

 

은성수 금융위원장 “DLF 대책, 청와대와 사전에 조율했다”

 

금융당국이 지난주 발표한 ‘파생결합펀드(DLF)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DLF 대책이 청와대와 사전조율이 있었느냐”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질문에 “청와대 의견도 포함된다”면서 “청와대든 여론이든 의원들 말씀이든 다 들었다”고 말함.

 

금융위는 지난 14일 DLF 등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은행 판매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방안에는 개인의 사모펀드 투자 최소금액이 현행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안도 포함.

 

이에 금융권 안팎에선 대책의 강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 그간 사모펀드 시장을 통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도 역행한다는 비판도 이어져.

 

검찰, 유재수 前부시장 자택·관련업체 등 5곳 압수수색

 

검찰이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비위 의혹과 관련해 그의 주거지와 관련업체 등을 압수수색. 주거지와 관련업체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

 

예멘 후티 반군 한국인 2명 억류···청해부대 긴급출동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의 후티 반군에 나포.

 

후티 반군은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정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만에 있던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사고 해역으로 긴급 출동.

 

외교부 당국자는 "강감찬호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 사건 대응 과정에서 미국의 정보자산을 활용하는 등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철도노조, 최종교섭 결렬 선언···무기한 총파업할 듯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 오전 9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전망.

철도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화로 문제를 풀기를 바라는 국민과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최종 교섭은 결렬됐다"고 밝혀.

 

대입 수시 논술과 면접고사 등을 앞둔 수험생, 특히 철도를 이용해 상경하려는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도 클 전망.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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