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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신년 맞아 카드사 이벤트 '주목'…"세뱃돈 부터 스키장 할인까지" 外

 

【 청년일보 】

신년 맞아 카드사 이벤트 '주목'…"세뱃돈 부터 스키장 할인까지"

 

카드사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특색있는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

 

6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2020!, 세뱃돈을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응모 후 할부·일시불 합산 이용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세뱃돈 캐시백을 제공.

 

신한카드는 오는 3월 스키 시즌 종료일까지 국내 10개 스키장에서 최대 60% 현장할인을 제공.

 

우리카드는 '2020년 새해맞이 복(福)쥐 머니'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카드 이용 10만원 이상 고객이 그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300만원 등의 상품을 제공.

 

BC카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국 BC카드 QR가맹점에서 3000원 이상 페이북 QR결제하는 고객에게 건당 5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1인당 1일 총 3회까지 혜택. 

 

하나카드는 '2020년 새해 첫 해외여행 종합 이벤트'를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50만원 이상 이용 시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0%를 최대 5000 하나머니까지 적립.

 

현대카드는 겨울 휴가를 떠나려는 고객을 위해 성수기 호텔·항공 할인과 롯데인터넷면세점 즉시할인,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

 

카드업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행운을 응원하는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美·이란 군사충돌 초읽기···이란, 핵합의 사실상 탈퇴

 

중동이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과 긴장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의 압박에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탈퇴라는 강수로 맞서면서 이란 핵위기까지 재점화됐기 때문.

 

2019년 초반까지 잠시 소강상태였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지난해 5월부터 다시 불붙었다.

 

미국이 이란의 위협을 명분으로 항공모함 편대를 걸프 해역에 조기 배치한 뒤 이란 핵합의 감축 시작(지난해 5월), 유조선 피격(5, 6월), 미군 무인기 피격(6월), 이란 유조선 억류(7월), 영국 유조선 이란에 억류(7월),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 피격(9월) 등 악재가 이어져.

 

급기야 지난달 27일 이라크 키르쿠크 미군 주둔 기지에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이 숨졌고, 이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폭발하는 도화선이 됨.

 

이라크 내 미국인 피해를 한계선으로 그었던 미국은 로켓포 공격을 이란 혁명수비대가 직접 지원하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이라고 단정하고 이틀 뒤 이 무장조직의 군사시설 5곳으로 전투기로 폭격해 25명이 사망.

 

이에 반발한 시아파 민병대와 추종세력이 지난달 31일과 1일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급습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미국은 이달 3일 이란의 군부 거물 거셈 솔레이마니 소장을 바그다드 공항에서 폭격해 살해.

 

이에 이란은 '가혹한 보복'을 미국은 '사상 최고의 반격'을 예고하며 전쟁 직전으로 치달았다.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는 4일 미군 주둔 기지를 공격하겠다고 경고.

 

당정청, 일자리 사업 재정지원 조기집행등 민생안정 대책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일자리 사업 재정지원 조기집행 등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동절기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와 소득 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 지원 대상은 94만5천명이 될 것으로 전망.

 

홍 수석대변인은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신규 자금지원 등을 7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2019년에 83조원에서 올해 90조원이 될 예정"이라고 말함.

 

또 "학자금 대출금리를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하고, 국가지원장학금도 작년보다 579억원 규모 확대해 교육비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고 말함.

 

‘돈 들어온다’는 은행 달력...가장 인기있는 은행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국내 5대 은행(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에서 제작한 ‘은행 달력’ 중고거래 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리은행이 264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혀.

 

우리은행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달력은 KB국민은행으로 192건이다. 그 뒤로 NH농협은행(164건), 신한은행(117건), KEB하나은행(103건)이 순.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관리해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가 많지 줄었지만 은행 달력은 예외. 예로부터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 전국 각 지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은행 달력 시세는 은행 브랜드에 따른 차이는 없다. 다만 ‘VIP 고객 벽걸이용’은 1만원, ‘일반 고객 벽걸이용’ 5000원 등 고객 등급별로 배포된 달력 간에는 2배 차이가 난다. 이는 종이 품질과 VIP 고객용 달력에는 유명 화가 작품이 실리는 등 완성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

 

중고나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고 중고나라를 많이 이용하지만 은행 달력처럼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이나 희귀템을 구입하기 위한 분들도 상당히 많다”며 “중고나라 회원 한 명, 한 명이 1인 가게가 되는 세포마켓(cell market) 특성상 진귀한 제품이 많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전 박람회 'CES 2020', 韓 기업 390곳 참가…역대 최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0’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의 이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집중.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전세계 161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기업 390여곳이 참가할 예정.

 

규모별로는 대기업 6곳, 중소기업 184곳, 스타트업 200여곳으로 참가 기업들은 신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글로벌 거래처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

 

삼성전자는 ‘CES 2020’에서 2020년형 ‘QLED 8K’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LED TV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 삼성전자의 미국 내 개발팀은 이번 전시에서 AI 프로젝트 '네온'(Neon)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LG전자는 CES 2020에서 ‘리얼 8K TV’를 포함한 2020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을 공개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 LG전자는 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사운드바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

 

벤츠, 美서 선루프 결함으로 74만5천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 AG가 미국 시장에서 벤츠 차량 74만5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

 

리콜 대상은 2001년부터 2011년 사이에 판매된 C-클래스와 CLK-클래스, CLS-클래스, E-클래스 모델.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선루프는 선루프 틀과 유리 패널 간 접착이 약해져 분리될 위험성이 있다. 리콜은 내달 14일부터 개시될 전망.

 

해당 모델에 대한 미국 이외 지역 리콜 계획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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