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흐림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13.6℃
  • 흐림서울 9.8℃
  • 흐림대전 10.5℃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2.2℃
  • 박무광주 9.3℃
  • 흐림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8.6℃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8.0℃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국제유가, '우한 폐렴' 공포에 '뚝'…금값 6년만에 최고

국제유가, 5거래일 연속 하락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9%(1.05달러) 미끄러진 53.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2.52%(1.53달러) 급락한 59.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한 폐렴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원유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부각된 것이다.

이에 비해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국제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5.50달러) 오른 1,577.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4월 이후 약 6년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