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리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7% 오른 17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52% 오른 18만1천5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3조898억원, 영업이익 2천66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영업익은 183% 각각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익은 다음·카카오 합병 당시인 2014년(2천89억원) 이후 최고 기록이다.
4분기 매출은 8천673억원, 영업이익은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천750% 성장했다. 모두 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