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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장기전 대비…'마스크 생산'

현대차, 유휴설비와 공간 활용해 국내 마스크 공급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에 도움주고 일부는 기부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자체적인 마스크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에 생산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마스크 생산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멈춰버린 국내외 유휴설비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마스크 생산과 관련해 정부의 마스크 공적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현대차그룹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 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기아차의 조지아공장은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또한 수출용 투싼을 생산하는 울산5공장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28만명 이상의 전 세계 임직원에게 마스크를 직접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판매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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