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차그룹, 임원급여 20% 반납 '코로나19 극복'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포함 임원 급여 반납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임원들의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임원 1200여명이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각 계열사 임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급여 반납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적부진으로 어려웠던 2009년과 2016년에도 자발적으로 10%의 급여를 반납했다. 

 

아울러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에 현대차에서 급여 25억원, 상여 7억5000만원,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금 등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52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2억7400만원, 상여 5억13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원들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