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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롯데계열 세븐일레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일부제한...편의점協 "개선해달라" 반발 外

 

【 청년일보 】

 

롯데계열 세븐일레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일부제한...편의점協 "개선해달라" 반발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일부 점포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나타나 해당 점주들이 강하게 반발.

 

편의점의 경우 본사 직영점이거나 연 매출이 10억원을 넘는 것이 아니라면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

 

하지만, 세븐일레븐 점포 중 본사가 점포 임차료를 부담하는 형태인 ‘본부임차(B타입)’ 점포는 사업자 명의가 점주가 아닌 본사로 돼 있어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

 

해당 점주들은 울상이다. 매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할뿐더러,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러 온 고객들의 불만 제기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것이다. 경기도 측은 일부 세븐일레븐 점주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사용처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문 참조]

 

건설업계 올 1분기 실적은 "선방했는데" …2분기 실적은 '암울'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신종 고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하코로19)의 여파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수주 성과가 올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

 

그러나 올해 2분기의 첫 달인 3월부터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업계내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어.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주요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이 처럼 국내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세계경기 침체란 악재에도 지난해 거둬들인 성과로 올 1분기 실적은 다소 선방했으나, 올 2분기 실적을 두고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어 전전긍긍하는 모습.

 

코로나19의여파로 수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분기 실적은 다소 침체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로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내 주택경기 역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등 악재가 적지않은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본문 참조]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 콜센터·ARS 가능...“노령층 위한 조치”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전화로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노인 등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비교적 쉽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 지침에 따라 각 카드사는 오늘부터 상담센터(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게 관련 시스템을 정비.

 

ARS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콜센터 접수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회사별로 조금씩 다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게 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콜센터 운영 시간 외에 고객 신청이 들어오면 예약을 받아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해 신청을 받을 예정.

 

이번 조치는 노령층 등이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 '부정채용 의혹' LG전자 영업본부 압수수색

 

경찰이 부정채용 의혹이 제기된 LG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전자 영업본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있는 LG전자 서울역 빌딩 인사팀 사무실이 수색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앞서 경찰은 LG전자에서 부정 채용이 있었다는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클럽발 확진자 총 153명"…정은경"주말 다중이용·모임 자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에만 5명이 추가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15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53명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90명이다. 나머지 63명은 이들의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클럽 관련 확진자와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는 특히 밀폐되고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나흘만에 절반 신청...총 6조 3787억원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마련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은지 4일만에 전체 금액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것.

 

15일 행정안전부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044만 3000 가구에 6조 3787억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

 

이는 전체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의 48%다. 금액으로는 전체 14조2448억원 중 45%5가 지급됐다.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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