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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일산백병원에 비대면으로 환아 위한 치료비·'초코파이情’'5000개 전달
지난 2014년부터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 지역 내 의료기관에 후원

 

【 청년일보 】 오리온이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여만 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2018년에 오리온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2천만 원도 함께 전달,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에 정(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0개 학교 250명의 학생에게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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