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속영장 기각 후 첫 행보...이재용 부회장,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

오전에 반도체(DS부문) 사장단 만나고 오후에는 무선사업부 사장단 간담회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영장기각 이후 첫 행보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15일 반도체 부문과 제품 부문 사장단을 연속으로 만나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이 부회장은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를 연속으로 소화했다. 파운드리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황 및 무역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선단공정 개발 로드맵(5나노, GAA 등) 등을 점검했다.

 

반도체 부문 경영진과의 간담회 이후 오후에는 무선사업부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실적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도 플래그십 라인업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김성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사장단과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차세대 기술점검을 한 이후 80여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악재가 많은 가운데서도 사업 투자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