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상장 이후 질주하던 SK바이오팜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차익 실현 매도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은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6500원(7.62%) 내린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0.92% 내린 21만 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한 때 20만원 선이 붕괴되는 등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장 이후 급등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4만 9000원의 200% 금액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급등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0.93% 소폭 올라 4거래일만에 주가는 21만 6500원으로 공모가의 4배로 치솟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