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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 개선 기대…식품株, 52주 신고가 행진

농심·대상·풀무원 등 동반 상승세 나타내
"중·소형주 실적 모멘텀도 부각될 전망"

 

【 청년일보 】 음식료 업종 대표 종목들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09분 기준 코스피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40만 9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전장 대비 3.50% 상승한 41만 4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농심(1.42%)과 대상(1.60%), 풀무원(3.58%) 역시 동반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음식료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음식료 업종에서는 대형주 CJ제일제당을 필두로 농심·대상 등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함께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내식 수요 증가로 가공식품업체들이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가 확대된 점을 고려할 때 업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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