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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패러다임 전환" ...스펙 지고 역량 뜬다

 

【 청년일보 】 잡플렉스는 29일 자사 AI역량검사로 인재 고성과자 선발 정확도가 8배 이상 증가했고, 조기 퇴사율은 1/10로 줄었다고 밝혔다.

 

잡플렉스(JOBFLEX)는 최근 기업들이 스펙 보다는 역량이력서를 활용하게된 이유라고 밝혔다.

 

스펙과 학력이 실제 업무성과와 연관이 없다는 사실은 기업들도 알고있는 공공연한 내용이지만, 그 동안은 더 나은 대안을 찾지 못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며 ICT기반의 융합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HR이 이러한 시장 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지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다.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보려는 기업들의 니즈가 강화됐다. 인재 선발이 단순히 매년 한 두번씩 진행하는 반기 행사가 아니라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전략 중 하나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역량은 지식테스트나 잠깐의 대화 등으로 쉽게 알 수 없다. 스펙이 잔뜩 적힌 이력서로는 더더욱 알 수 없다.

 

기존에는 지원공고 업로드 후, 스펙 이력서를 받아 학력과 영어성적 등의 기준으로 필터링을 했지만, 이제는 지원자가 가진 고유의 역량이 기업문화와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지를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KCA(한국전파통신진흥원)는 해당 채용으로 국민권익위로부터 공정한 채용과정을 진행하는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잡플렉스  정동진 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최고의 인재가 곧 최적의 인재이기 때문에 학력과 스펙보다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이 강화될 수 밖에 없다”라며, “이력서의 개념은 진짜 나를 알리는 역량 결과표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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