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를 공개했다.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탭 S7은 'S펜'과 '삼성 노트',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5G 이동통신 등을 지원해 전에 없던 업무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각각 11형과 12.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는 더욱 확장된 화면에서 갤럭시 노트20과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S펜과 삼성 노트의 사용성을 지원할 뿐 아니라 동시에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즐겨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하는 '앱 페어'를 통해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하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으며, PC 키보드 같이 상단에 ESC·Delete·삼성 덱스 연결 전용 키 등 기능 키를 제공하는 북 커버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16:10 화면비에 얇은 베젤,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각각 8000mAh와 1만 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영화나 게임,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루 종일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S펜을 활용해 사용자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최초로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인기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비롯해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를 선탑재했다.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으로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9월 3일 공식 출시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