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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대면 서비스로 해외 평가기관 호평

12개국 서비스 어워드 수상, 시간과 공간 제약 최소화 호평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서비스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독일 서비스 품질 전문 평가기관인 DISQ가 실시한 2020년 스마트폰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9일에는 뉴질랜드 유일의 전기전자협회 ETA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태국 정부 주관의 OCPB 소비자 보호 최우수 기업, 러시아 CX World 최우수 기업, 호주 Stevie Asia Pacific Award 등 총 12개국 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요가 늘어난 비대면 영역의 고객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했다. 24시간 제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AI 기반 챗봇 서비스', 전화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여 필요한 솔루션을 화면으로 제공하는 '보이는 ARS', 상담원이 직접 고객의 가전제품과 사용 환경을 보며 상담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한 서비스로 고객이 편리함을 체감하도록 했다.

 

특히,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을 위해 제품 수리 후 UV 살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서 제공된 이 서비스는 기업이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된 사례로 글로벌 미디어로부터도 호평받았다.

 

독일, 영국,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두바이, 터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는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수리가 필요한 스마트폰 픽업과 배송 ▲원격 상담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고객 지원 강화 ▲제품 보증 기간 연장 ▲제품 살균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터키의 한 고객은 "최근 집을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갤럭시 휴대폰이 고장나 업무 메일도 볼 수 없고 답답했는데 삼성에 연락한 즉시 제품을 수거해가서 완벽히 수리한 후 돌려줘 정말 놀랍고 고마웠다"며 인사를 전했다.

 

중남미 페루에서는 한 언론 저널리스트가 특별 기고문을 통해 "국가 통제 상황에서 우연히 접한 삼성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삼성은 리딩 기업으로서 존재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을 남겼다.

 

이러한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삼성전자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KS-SQI) 1위를 비롯, 독일,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최우수 고객 만족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으로 일상생활이 매우 제한적인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고객 서비스 우수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위기에 강한 한국 기업 DNA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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