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네시스, 3년만에 G70 부분변경 모델 출시

더 뉴 G70 디자인 공개…크레스트 그릴‧쿼드램프 등 독창적 이미지
강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후륜구동 기반의 주행성능은 계승

 

【 청년일보 】제네시스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뉴 G70은 제네시스가 3년만에 내놓는 G70의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더 뉴 G70는 앞부분에는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의 상위 차종과 구별되는 부분이다.


옆부분은 앞과 뒷부분에서 이어지는 얇고 예리한 형태의 램프가 바퀴 주변부의 입체감을 돋보이게 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공기 배출구(사이드 벤트)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다.


뒷부분은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가 있고, 범퍼 아랫 부분에는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부와 한 쌍의 배기구(듀얼 머플러)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Diffuser)ꠓ1가 스포츠 세단의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으며,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충전 용량이 늘어난(5W→15W)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의 세로형 대비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3가지 종류로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라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70은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줄줄이 선정되며 호평을 받았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