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K텔레콤,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과 유사한 수준의 수업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312개 초·중·고등학교의 약 20만 명 대상 적용 예정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자사의 5G·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텔레콤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 약 20만 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자사의 5G·AI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 통한 교사-학생 강화된 소통 기능 ▲최적화된 교육용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수업 중 앱 내에서 설문조사 및 쪽지시험을 진행하거나 조별 학습을 위해 그룹 대화방을 소그룹으로 분리·통합하는 등 실제 수업에 꼭 필요한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과 향후 AI·AR·VR 등을 활용한 영상 교육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을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SK텔레콤의 선도적인 5G·AI 기술을 활용해 이번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을 국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