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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 2020년 한국무역학회 무역인대상 선정

 

【 청년일보 】 한국무역학회(회장 김학민 경희대 무역학과 교수)는 2020년 무역인 대상 수상자로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부문 글로벌 시장개척의 선두주자로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한국 무역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과 임상 및 허가 부문을 맡아온 경영자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허가를 진두지휘해왔다.

 

기우성 수상자는 “무역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희 셀트리온은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목표로 성실히 사업을 수행하여 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1조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2030년에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약개발과 케미컬의약품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제약, 바이오회사로 발돋움할 목표를 수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19로 세계 경제가 한치 앞이 보이지 않고 신보호무역의 등장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때에 바이오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민 학회장은 “올해 무역인 대상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신보호무역주의와 코로나 19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서 한국 경제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시도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무역인 대상에 선정되신 기업인들께 축하의 말씀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무역인대상은 수출, 기술개발, 기업사회화, 중소기업 육성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한국무역학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주최한 2020제주국제공동학술대회 및 제1회 제주글로벌비즈니스 서밋 비대면 개회식에서 수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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