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광현, '5이닝 1실점'..."시즌 3승 달성"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로 4-2 승

 

【 청년일보 】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시즌 3승(1세이브)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3-1로 앞선 6회초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고, 세인트루이스는 리드를 지켜 4-2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김광현의 역투로 가을야구 희망을 키웠다.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밀워키와의 5연전 첫 경기여서 김광현의 호투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더 깊다.

 

지난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김광현은 다시 듬직한 구위를 자랑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다졌다.

 

특히 밀워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최고의 경기를 했다. 김광현은 지난 15일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친 바 있다.

 

다만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끝내고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1.62로 조금 상승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