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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① 김민지 "청년·기업·지역 일자리 창출 모두가 Win-Win"

(주)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기업과 청년의 ‘상생의 장’ 마련 목표”
‘신규인력 인건비 지원 혜택...SW시스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
시스템 고도화 등 사업성과로 결실...'청년일자리사업'참여 독려

 

[편집자주]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①김민지 "청년·기업·지역 일자리 창출 모두가 Win-Win"

②경북 안동에서 꽃피운 청년사업가 김도희·김지수씨

③4차산업혁명 핵심 드론산업...경남장인프로젝트 이끈 최재영 씨

 

【 청년일보 】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의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정착을 위해 직접 기획·시행하는 상향식 일자리사업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지자체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유형화와 국가시책 사업화를 추진해 18년 3월 15일 ‘청년 일자리 대책’보고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18년 7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은 18년 1만 명, 19년 2만5900 명, 20년 2만6000 명으로 사업 규모가 확장됐고 18년 831억 원, 19년 2210억 원, 20년 2350억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청년 일자리 기본유형별로 인건비, 교육, 주거·복지 지원 등 지자체 사업설계를 거친 후 공모·심사를 통해 국비가 지원되며 지자체 사업시행 후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지원사업’ 부문 참여자 김민지 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청년인 김민지 씨는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지원사업’ 부문에 참여했으며 ‘(주)브이드림’ 의 대표이다.

 

김 대표는 지역의 창업 초기 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능력 있는 지역인재를 발굴하여 동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목표로 회사를 설립하고 현장에서 실무와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 (주)브이드림은 100인 이상 기업과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연결하고, 개발한 ‘플립’이라는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줄이고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2020년 신규채용을 하여 총 8명의 인재를 채용하였고, 현재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회사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청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할 수 있도록 사세 확장과 영업지역의 전국적인 확대로 본사 10명, 지사 10명 등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사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바지하여, 기업과 청년이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과 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모두가 Win-Win

 

김민지 대표는 “(주)브이드림은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의 여러 가지 기대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라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인재를 채용 및 인사 배치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신규인력의 인건비를 지원받았다"면서 "절약된 인건비를 개발 중인 SW 시스템 연구개발비에 투입하여 시스템 고도화 등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가적인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의 규모와 역량이 확대, 강화되면서 사세 확장, 매출액 상승 등 산업적,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청년과 기업,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며 추후 여러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참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도전한다면 변화가 따라올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도전하실 것을 추천한다”고 (주)브이 드림의 슬로건인 Challenge Your Life! 를 외치며 청년 일자리사업 사업 정책에 참여를 독려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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