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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송혜교, 서경덕 독립운동 안내서 발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파리편...주불 한국공사관 건물 등 유적지 담겨

 

【 청년일보 】지난 9년 동안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3곳에 기증하며 대한민국 독립의 정당성을 알리고 독립운동 역사속에 담긴 대한민국의 역사의식을 고취시켜온 배우 송혜교씨와 서경덕 교수의 4번째 프랑스 파리 편 안내서가 발간됐다.

 

전면 컬러로 제작되어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병기된 안내서 발간은 독립운동 유적지와 독립운동에 담긴 애국지사들의 삶과 역경을 이겨내고 독립을 성취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프랑스 독립운동사를 알려주는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서 교수는 9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계 도시에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중국 상하이(上海), 일본 교토(京都) 등에 이어 4번째로 프랑스 파리 편"이라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외교, 저술 활동을 하면서 대한 독립의 정당성을 널리 알린 독립운동가 서영해(1902∼?) 선생,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舊址), 주불 한국공사관 건물, 독립당을 창당한 조소앙(1887∼1958년)의 외교 활동지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한편 현장에서 안내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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