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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 출시

기존 모델보다 역동적이고 민첩한 모습과 강력한 성능 ‘눈길’
SUV 최초로 'N 라인‘ 모델 추가…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3년만에 한층 역동적이고 민첩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했다.

 

외장 디자인은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미래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을 구현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40mm 길어진 전장과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 등이 눈에 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보다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존보다 2.5인치 늘어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반(클러스터)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구성한 센터페시아는 실내 공간을 넓게 느껴지게 한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해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 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여기에 2.0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N도 출시 준비 중으로 기존 코나 대비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SUV 최초로 추가된 N 라인 모델에는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으로 기본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뉴 코나에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변경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을 적용했다.

 

또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곡선로에서도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하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돕는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새로운 안전사양들도 대폭 추가했다.

 

여기에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험로상황에 최적화해 주행 안전성을 올리고 가속 성능을 증대시켜주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 적용해 어떠한 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SUV 본질에 충실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더 뉴 코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스마트’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모던’ ▲모든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 3가지 트림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

 

N 라인 모델의 경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뿐만 아니라 모던 트림으로도 선택권을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코나는 동급 최대 출력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함께 경제성·안전·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며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 더 뉴 코나가 한 차원 높아진 상품성과 함께 개성 있는 고객층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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