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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등 5~6학년 대상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확대…20개 초교서 실시
온라인 교사 연수‧동영상 강의‧수업자료 및 교보재 등 지원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운영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데, 이를 초등학교로 확대해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것다.

 

현대차는 올해 20개 초등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미래 자동차 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 대상이며, ▲미래 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도시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대자동차 공장 방문 등의 체험학습은 진행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내년에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초등학교를 2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학교 300곳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초등학교로 확대했다”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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