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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엔씨소프트 부사장 '불공정거래'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가 엔씨소프트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가 엔씨소프트 임원의 미공개정보이용 주식거래 건을 조사한지 반 년만이다.

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최근 엔씨소프트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자조단은 지난해 6월 말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경영진의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과 공매도 의혹 등을 조사해 왔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부사장 배재현씨가 대규모 공매도가 있던 6월 20일 보유주 8000주 전량을 같은달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나눠 팔았다는 공시를 했다. 이를 두고 주가 하락을 예측한 매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로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었다. 그러나 게임 아이템 거래소 기능이 빠진다는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주가가 대규모 하락하고 큰 규모의 공매도가 몰렸다.

자조단은 공매도 건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사하던 것 중 공매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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