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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SME,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통해 전년 대비 90% 성장

'온라인 창업 디딤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

 

【 청년일보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중소기업(SME)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매출 발생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의 초기 창업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D-커머스 리포트 2020’을 20일 공개했다. D-커머스 리포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 창업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자 후생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고 있다. 올해는 네이버 기술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SME의 성장과 경제적 효용 가치에 대해 분석했다. 

 

◇ 연 매출 3억 미만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 플랫폼 성장 견인

 

D-커머스 리포트2020은 SME가 창출하는 연간 매출액이 국내 GDP의 34%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의 핵심 경제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패턴, 소비행태, 비즈니스 환경 등이 모두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SME의 디지털 전환이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D-커머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네이버의 데이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SME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성장했으며, 연 매출 3억 미만의 SME 거래액은 같은 기간 동안 90% 늘었다. SME의 성장률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면서 SME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인 초기 비즈니스 창업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판매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는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대비 2019년에 8.5배 증가했다.

 

특히, 2020년 상반기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로 온라인 비즈니스에 처음 도전하는 창업가였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가 SME의 온라인 창업과 초기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발생 판매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대비 2019년, 월평균 매출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미만의 판매자수는 14배, 월평균 매출 5000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의 판매자수는 26배, 월평균 1억 이상의 매출 발생 판매자는 28배 증가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비수도권의 디지털 성장 계속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지역별 성장률을 보면, 2020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전 지역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68.8%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등의 성장률이 평균 성장률을 뛰어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128%, 경상남도 102%는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D-커머스 리포트 2020 연구를 이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세계 각국에서는 SME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재정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데이터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과 스마트스토어 등 기술플랫폼을 통해 SME의 디지털 경쟁력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SME의 거래액 증가, 비즈니스 생태계의 성숙 등 SME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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