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호나우지뉴, 코로나19 양성..."무증상"

 

【 청년일보 】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전날부터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에서 열린 한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호나우지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무증상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당분간 벨루 오리존치시에서 격리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는 형 호베르투와 함께 지난 3월 초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거의 6개월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위조 여권 파문과 수감 생활에도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브라질 관광공사(Embratur)는 지난해 9월부터 호나우지뉴가 맡은 관광홍보대사 임무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1998년 브라질 그레미우 클럽에서 시작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럽의 명문 팀에서 활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2004, 2005년), 발롱도르(2005년) 등을 수상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역대 다섯 번째 우승에도 공헌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