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8.4℃
  • 맑음대전 10.1℃
  • 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2℃
  • 황사광주 10.1℃
  • 구름조금부산 14.3℃
  • 맑음고창 8.5℃
  • 흐림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9.1℃
  • 맑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출시…계약 시작

디젤 2.2, 하이브리드, 가솔린 2.5 터보 추가로 ‘4세대 쏘렌토’ 라인업 완성
한층 강력해진 주행성능·향상된 연비…‘액티브 엔진 사운드’ 적용한 엔진음

 

【 청년일보 】기아지동차가 2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출시한 디젤, 7월에 계약을 재개한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4세대 쏘렌토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4세대 쏘렌토는 올해 국내에서만 6만4491대가 팔렸다.

 

이 모델은 기존(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보다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쏘렌토 가솔린 모델보다 14.5%나 개선된 11km/ℓ의 연료소비효율을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의 장점을 결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에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번 가솔린 모델에만 ‘액티브 엔진 사운드(Active Engine Sound)’를 적용, 엔진과 크렐(KRELL)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 동력성능 및 주행모드와 어울리는 엔진음을 연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추가로 전체 라인업을 갖춘 4세대 쏘렌토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쏘렌토가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