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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든 취임식에 김홍국 회장 초청...하림지주 '쑥'

델라웨어주 닭고기 가공업체 인수과정서 지역 정치인과 친분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인 하림지주가 '비이든 효과'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하림지주는 8일 오후 13시 28분 경 전 거래일 대비 3.11%(220원)상승한 7300원에 거래됐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내년 1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 초청장을 전달받았다. 김 회장과 수행원 2명 등 총 3명이 초청 대상으로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앞서 바이든 당선인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에 있는 닭고기 가공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정치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을 이유로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재계 인사의 초청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국내 다른 재계 인사가 초청장을 받은 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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