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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MBC 등 방송가 초비상, 엿새간 5명

2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서 신규 확진 285명
MBC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철원 노인요양시설 고리로 5명 또 감염

 

【 청년일보 】성탄절 전날인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67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85명, 경기 242명, 경북 66명, 충남 64명, 인천 51명, 충북 36명, 대구 20명, 광주 18명, 부산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북·강원 각 12명, 대전 10명, 제주 3명, 전남·세종 각 2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누적 16명), 서울 강남구 콜센터2(15명), 경기 남양주시 어린이집(10명), 경기 안양시 고등학교(13명), 경기 광주시 특수학교(17명), 인천 강화군 종합병원(15명) 등이 있다.

 

◆2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서 신규 확진 285명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5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할 때 전날(23일)의 323명, 지난주 목요일인 17일 304명과 18일 333명보다 적다. 하루 전체 발생 환자는 23일이 319명, 17·18일이 각각 398명·384명이었다.

 

밤에도 검사 결과 확인과 집계 보고가 계속되고 있어, 전체 집계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최근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하면서 확진자 정보 입력과 집계에 시간이 오래 걸려 밤 시간대 집계가 상당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24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천335명으로 집계됐다.

 

◆MBC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MBC 상암동 사옥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MBC에 따르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프리랜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사옥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동시에 건물을 방역 중이다.

MBC에서는 지난 18일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과 예능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일 청소노동자, 22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엿새간 확진자는 모두 5명에 이른다.

 

앞서 지난 18일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과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에는 상암동 사옥 청소노동자, 22일에는 '전참시' 스태프에 이어 이날 또 다른 '전참시' 스태프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현재까지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참시' 스태프와 촬영 작업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지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홍현희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강원 누적 1천45명...철원 노인요양시설 고리로 5명 또 감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철원 6명, 동해 3명, 강릉·영월·횡성 각 1명 등 5개 시군에서 12명이 확진됐다.

 

철원에서는 전날에 이어 노인요양시설을 고리로 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철원 확진자 6명 중 80대 2명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요양시설 이용자이고, 3명은 이용자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철원 노인요양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자는 18명으로 추정된다. 철원 나머지 1명은 3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 누적 확진자는 161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는 스키 관련 학생인 강릉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 1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에도 강릉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1명(강릉 104번)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스키장→PC방'으로 이어지는 감염 고리와 관련이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동해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국내 장기 체류 중인 40대는 지난 20일 확진된 해외 입국자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월에서는 제천 명지병원 간병인(경기 광주 321번)과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던 80대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횡성에서는 60대 해외 입국자가 역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5명 사망' 부천 요양병원 직원·환자 9명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으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진 경기 부천 한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부천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50대 여성 A씨 등 직원 6명과 환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이 요양병원이 동일집단 격리되자 감염이 의심돼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왔다.

 

이어 자택에 자가 격리된 뒤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2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3명(부천시 기준)으로 늘었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 25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6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24명 모두 70∼90대 고령자다.

 

이들 중 전담 병상 대기 중 숨진 확진자는 21명이며 나머지 4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등지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이날 현재 이 요양병원에는 입소자 59명과 직원·간병인 21명 등 80명이 동일집단 격리돼 있다.

 

부천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이외에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가 1천40명으로 늘었다.

 

◆파주시 문산읍 요양원 관련 12명 등 29명 확진

 

경기 파주시는 24일 시민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문산읍 요양원과 관련해 12명(환자 10명, 요양보호사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23일까지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또 운정2동 A 병원과 관련해 이날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B씨가 지난 21일 고양시에서 확진되자 종사자와 환자 등 103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벌였다.

 

진단검사 결과 22일 B씨의 부인과 병원 내 환자 14명, 직원 4명, 간병인 1명, 보호자 1명 등 총 21명이 양성 판정된 데 이어 이날 환자 4명, 환자의 가족 4명, 지인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 됐다.

 

◆인천서 공무원 1명 등 52명 확진…집단감염 관련 10명

 

인천시는 부평구 소속 공무원 A씨를 포함한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사례는 10명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6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는 가족인 인천도시공사 직원 B씨의 확진에 따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앞서 부평구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전수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에서는 이달 들어 A씨를 포함해 모두 13명의 공무원 확진자가 나왔다.

 

강화군 종합병원 관련 감염사례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16명, 미추홀구 11명, 서구 9명, 남동구 6명, 연수구 3명, 동구 2명, 계양구 2명, 강화군 2명, 중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추가 입원에 따라 29개가 모두 사용 중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211개 가운데 201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95.3%다.정원 748명인 생활치료센터 4곳에는 362명이 입소해 48.4%의 가동률을 보였다.

 

인천시는 청라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전날부터 운영하면서 입소 정원이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1일 이상 치료기관에 입원하지 못해 대기 중인 인천 지역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531명이다.

 

 

◆충북 36명 확진…병원 내 확산, 접촉자 연쇄감염 지속

 

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18명, 제천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과 요양원 내 확진자가 이어지고, 접촉자 간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괴산과 음성에서 각각 3명, 충주에서 2명, 옥천과 증평에서도 1명씩 확진돼 도내 신규 확진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지역 확진자 중 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4명과 종사자 4명이다.

이 요양원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청주지역 확진자 10명 중 5명은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제천에서는 보험회사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화재 제천지점 보험설계사 A씨의 가족 2명과 또 다른 보험설계사 B씨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음성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소망병원 입원 환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늘어났다. 음성지역 또 다른 30대 확진자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받았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와 옥천, 증평지역 확진자 4명은 모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코로나19 관련 도내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다. 지난 21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0대가 이날 새벽 숨졌다. 오후에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가 숨졌다. 지난 17일 집단감염이 시작된 후 이 요양원에선 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충북 제천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던 70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

충북 누적 사망자는 18명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975명으로 증가했다.

 

◆제천 보험회사 관련 7명 추가 감염

충북 제천의 '보험회사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A씨와 딸(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의 직장 동료 등 5명도 오후에 추가 확진됐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화재 제천지점 소속 5명(직원 1명·보험설계사 4명) 중 228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A씨의 직장인 성신양회 단양공장에서 30대 B씨 등 동료 3명도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식사 자리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설계사인 231번 확진자의 70대 남편 C씨와 30대 딸도 감염됐다.

 

심장병약과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등 기저질환이 있었고, 거동이 어려웠던 C씨는 '양성'으로 확인된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졌다.

 

보험설계사 가족과 가족의 직장 동료로 전파되면서 삼성화재 발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이날 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했다. 일부 직원은 제천, 단양 등 주거지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군 보건소는 "단양지역 거주자의 경우 밀접 접촉자는 없고 3명만 사내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했다"며 "나머지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라고 전했다.

 

전날 확진된 삼성화재 직원과 보험설계자들은 식사 자리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렸다. 방역당국은 첫 증상 발현 시점 등을 토대로 감염 경로를 분석 중이다. 또 사적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충남 일일 최다확진...국인·입영장정·버스기사 등 62명 감염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충남에서 6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발생한 일일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다.

 

지금까지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 55명이 최대였다.

 

하지만 이날 천안과 논산, 서천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하면서 일일 최대 확진자 수를 갈아치웠다.

 

천안에서만 오늘 하루(오후 6시 기준) 42명이 확진됐고, 서천 6명, 공주 4명, 서산 3명 등도 양성 통보를 받았다.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도 입영장정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입소한 후 훈련을 받기 전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훈련소 측이 이들 11명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하면서 확진자 수는 재조정 될 수 있다. 현재까지 재검사 결과 2명은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천에서는 서천여객 소속 운전기사 등 6명이 확진되면서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립공주병원에 이송된 충북 음성 소망병원 환자 4명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검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하면 일일 최대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 송정교회서 13명 추가 확진…누계 47명

 

경북 구미 송정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13명 추가돼 모두 47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가운데 13명이 송정교회 신도 또는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송정교회 신도가 첫 양성 판정을 받은 후 5일간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불어났다. 방역 당국은 송정교회 관련 600여명을 검사한 데 이어 신도는 물론 신도와 접촉한 사람까지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교회 주차장에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방역 당국은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음성 판정을 받은 200여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제주 장애인시설·휘트니스 관련 확진자 발생…누적 339명

 

제주도는 24일 제주시 북촌리에 있는 동백주간활동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나 23일 확진된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 중 확진자 가족이 동백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다.

 

동백주간활동센터의 확진자는 도내 335번과 336번(314번 가족), 337번(314번 가족), 338번, 339번 등이다.

336번 및 337번 확진자 가족인 314번 확진자의 경우 전날인 23일 확진 판정이 됐다. 도는 31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

 

도는 동백주간활동센터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 조치를 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도는 동백주간활동센터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9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도내 333번 및 334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비상 휘트니스센터와 관련한 이력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이 됐다.

 

23일 서귀포시 비상 휘트니스센터에 확진자가 나와 관련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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