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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은 BTS 정국의 해"...올해 소띠 스타는 누구?

 

【 청년일보 】 2021년 신축년 (辛丑年) ‘하얀 소의 해'가 밝았다.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은 소를 뜻하며 농경국가이던 우리나라에선 부의 상징으로 책임감과 근면의 이미지가 강하다.

 

하얀 소의 해, 소띠 스타는 누구일까? 가장 대표적인 아이돌은  1997년생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3번이나 차지하며  세계적 그룹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K팝의 새 기록을 써나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 '2021 그래미 어워즈'의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팀의 메인보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블랙핑크의 로제, 갓세븐 유겸, 권진아, 권현빈, 다이아 정채연, 백예린,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여자친구 유주, 유승우, 정세운, 제이미(박지민), NCT 재현 등도 소띠며 올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띠 배우로는 대표적으로 1973년생 정우성과 1985년생 송중기가 있다. 정우성은 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막판 투입돼 열연할 예정이며, 송중기도 올해 영화 '보고타'와 드라마 '빈센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1973년생인 배우 전도연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이후 8년만에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는 배우 정우성은  영화 '비트'를 시작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신의 한 수' 등에서 맹활약 했다.  지난해 영화 '증인'으로 생애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85년생인 배우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에 이어 200억원대 우주 SF 대작 ‘승리호’ 공개 일정까지 코로나19 직격탄을 딛고 2021년을 반등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촬영 중인 tvN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출격하는 동시에 넷플릭스를 활용해 ‘승리호’를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한다. 

 

 

여배우 중에서는 전도연, 서현진, 고준희, 신소율, 차예련, 황정음 등이 송중기와 동갑이며 이 밖에도 곽동연, 박유나, 이동휘, 여진구 등이 소띠 배우로 꼽힌다.

 

전도연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생일’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대중과 만났고 새로운 영화 ‘비상선언’에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검토중인 그는 출연이 확정되면 2016년 방송된 tvN ‘굿와이프’ 이후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작품마다 연속 히트 홈런을 쳐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서현진은 지난해 출연한 ‘블랙독’에서는 ‘단짠’ 성장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tvN '청춘기록'에 톱스타 역으로 특별출연해 '낭만닥터 김사부' 속 모습을 재연한 그는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로코장인'으로 활약했던 서현진이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 180도 달리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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