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축구 대구FC는 25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뛴 골키퍼 이윤오(2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리그)에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장한 이윤오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오사카에서는 2군에서 9경기에 출전했다.
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형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국 후 자가격리를 마친 이윤오는 이날 경남 남해에서 진행 중인 대구의 동계 전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