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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 조정...정부, 금요일 결정 전망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

 

【 청년일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된 사안들이 이번 주 금요일경 결정될 전망이다. 

 

손 반장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계획과 관련해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추후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에서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설 연휴 특별방역과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다.

 

손 반장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설 연휴(2.11∼14)에는 가족·친지 간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그동안 방역 효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를 연장할지를 두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최근 1주일(1.20∼26)만 보면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394.9명꼴로 나왔다. 이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6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42만2천768건으로, 이 가운데 520만8천26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8천62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4만6천682건으로, 직전일 2만1천737건보다 2만4천945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76%(4만6천682명 중 354명)로, 직전일 2.01%(2만1천737명 중 437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42만2천768명 중 7만5천875명)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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