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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난 해소 대책 발굴...이재갑 고용장관 "일자리 83만개 공급"

외환이후 최악, 작년 취업자 감소...1분기 고용충격 완화 총력

 

【 청년일보 】정부가 올 1분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인 직접 일자리  83만개 공급 계획을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열린 제1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정부는 공공부문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 일자리의 80%(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2만8천명)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해 11월 시작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12월은 취업자 62만8천명이 감소해 연중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의욕을 잃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는 청년이 급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기획재정부 등 14개 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정책과 직업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재 청년고용 상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각 부처 청년고용 대책의 추진 상황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각 부처는 청년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고용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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