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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통신 장벽 허문다"… KT, 다국어 안내문자 서비스 개시

외국인 고객 위해 610여 종의 안내 문자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개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시작으로 제공 언어 및 서비스 범위 지속 확대 예정

 

【 청년일보 】 KT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22일부터 국내에 장기 체류하며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작성된 안내 문자(MMS)를 받는다.

 

KT는 서비스의 가입 및 개통 시점부터 서비스 이용과 요금 수납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410여 종의 필수 안내 사항을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문의 사항 등 총 610여 종의 문자 안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이며, 제공 언어와 서비스 범위는 향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외국인 전담 고객센터(080-448-0100)를 통해 신청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로 기재된 안내 문자를 한글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용 요금의 상세 내역과 멤버십 포인트 현황 등을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22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글로벌 국가이자 IT 강국답게 외국인 고객도 세계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를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외국인 고객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동등한 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누리도록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며 고객발 자기혁신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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