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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신작 6종 출시로 사업수익 확대" 하이투자증권, 게임빌 목표주가 상향...한화투자증권, 현대리바트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올해 6종 신작 출시로 사업수익 기대...하이투자증권, 게임빌 목표주가 상향

 

지난 9일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 게임빌의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는 게임빌의 올해 첫 신작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

 

주요 지역별 매출 순위는 국내 70~90위, 태국 30~4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일매출액은 1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게임빌의 신작 6종 출시될 예정으로 전년도에 신작 '겜프야 2020' 1종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라인업 수가 대폭 증가할 전망.

 

'아르카나 택틱스'를 시작으로 3월 23일 '프로젝트 카스고', 4월 '로엠', 6월 랜덤 디펜스 1종, 하반기 '프로젝트 C', '워킹데드프로젝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

 

신작 라인업 확대로 올해 사업수익은 전년대비 24.8% 증가한 1356억원으로 추정. 신작 1종당 평균 일평균 매출액은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가정한 수치로 이는 보수적인 예상이라고.

 

아울러 보수적인 밸류에이션과 자회사 컴투스에서도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을 감안하면 게임빌에 대한 투자매력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

 

이에 김 연구원은 게임빌에 대해 올해 6종의 신작 출시로 사업수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제조 경쟁력 확대 전략 ‘긍정적’...한화투자증권, 현대리바트 투자의견 BUY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에 대해 가구산업 성장세와 그룹사 제조부문 경쟁력 확대 정책 등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 전망.

 

남 연구원은 가구산업 성장세는 구조적인 현상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이는 2018년부터 성장률이 확대되기 시작, 업태 성장률이 더욱 확대, 가구수 증가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 신규주택 공급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

 

따라서 남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산업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SWC 공장 준공에 따른 인테리어 아이템 추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

 

아울러 2분기 SWC준공이 이루어지고 나면 비용적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WC의 본격적인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

 

따라서 남 연구원은 인테리어 가구 시장 성장 지속, SWC 준공 이후 상품경쟁력 확대 전망, 그룹사와 연계한 제조경쟁력 확대 전략 등을 이유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 현대리바트의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 신사업 비중 확대에...하이투자증권, 파트론 투자의견 매수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3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1.9% 늘어날 것으로 분석. 다만 모바일 카메라의 지속 가능한 이익률이 레벨 다운된 것은 아쉬운 부분을 평가.

 

다만 파트론은 기존 모바일에 치우쳐져 있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 하는 중으로 신성장 부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전장부품과 라우터를 꼽을 수 있으며, 이들의 합산매출은 지난해 1170억원에서 올해 2100억원, 2022년 3000억원으로 전망.

 

파트론은 주로 국내 메이저 자동차 부품 업체향으로 자율주행 보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산타페, 아이오닉5 등에 채용. 또한 최근 사이드미러, 운전자모니터링, AVM 등 다양한 전장 카메라에 대한 선행개발, 수주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

 

또한 고 연구원은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전장 부품에 주목하며 여기에는 차량용 LED 모듈과 전장 카메라가 포함된다고 강조. 올해 이와 관련된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성장한 1100억원으로 전망.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신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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