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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오세훈 테마주' 진양산업, 강세...'자회사 美 나스닥 상장 재추진' 더블유게임즈, 강세 外

 

【 청년일보 】 오세훈 테마주인 진양산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알려지면서 더블유게임즈가 강세를 보였다.

 

◆ 오세훈 테마주...진양산업, 강세

 

오세훈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산업이 강세를 보였다.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시장 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진양산업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은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다. 

 

이에 진양산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03%(1650원) 상승한 9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자회사 美 나스닥 상장 추진...더블유게임즈, 강세

 

자회사의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더블유게임즈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더블유게임즈는 23일 개장 전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F-1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38%(6000원) 상승한 6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 무상증자 결정...대한제당, 강세

 

대한제당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한제당은 23일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주식대금을 받지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주 배정일은 4월 30일이며 상장예정일은 5월 25일이다. 

 

이에 대한제당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00%(2350원) 상승한 2만58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 2분기 실적 전망 '맑음'...대신증권, 강세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되면서 대신증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리서치알음은 대신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4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인원 한남의 3월 내 분양계약이 마무리되며 2분기에 약 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23일 6.55%(950원) 상승한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희토류 공급란 반사이익...유니온, 강세

 

희토류 공급란 반사이익으로 유니온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2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일부 중국 희토류 기업과 그 하청업체들이미얀마로부터 희토류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희토류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지만 미얀마산 희토류 광석 수입 의존도도 상당하다.

 

유니온의 자회사 유니온머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유니온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니온은 23일, 전 거래일보다 6.21%(560원) 상승한 95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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