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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마트, '강세'..."코로나 항체 진단키트 FDA 승인" 엑세스바이오, '급등' 外

 

【 청년일보 】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이마트가 강세를 나타냈고, 546억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 KHM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이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고,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그잭스가 강세를 보였다.

 

◆ 이마트, 강세...이베이코리아 인수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이마트가 강세를 기록. 

 

앞서 전날(24일)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천404억원에 인수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음.

이에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약 15%(작년 기준)로 쿠팡(동일 기준·약 13%)을 제치고 네이버(동일 기준·약 18%)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마트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5.10%(8000원) 상승한 16만5000원에 거래를 종료.

 

◆ 아모센스,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아모센스가 상한가를 기록.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기준 아모센스는 시초가 대비 3650원(29.80%) 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음.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아진 1만2250원으로 결정.


앞서 아모센스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6.79대 1을 기록. 이에 희망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2400~1만5200원) 하단인 1만2400원으로 결정. 지난 15일과 16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2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음.


2008년 설립된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등을 생산하는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436억원, 영업손실 102억원, 당기순손실 168억원을 기록.

 

아모센스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29.80%(3650원) 상승한 1만5900원에 장을 마침.

 

◆ 54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KMH, 강세

 

54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한다고 공시한 KMH가 강세를 기록.

 

이날 KMH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345만5696주. 취득방법은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 예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공개매수 가격은 1만5800원.

 

KMH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9.45%(1200원) 상승한 1만3900원에 거래를 종료.

 

◆ 코로나 항체 진단키트 FDA 승인...엑세스바이오, 급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가 FDA 승인을 받으면서 엑세스바이오가 급등.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CareStart™ EZ COVID-19 IgM/IgG'으로 호주 아토모(Atomo Diagnostics)가 개발한 올인원 디바이스와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체 진단 스트립을 결합하여 만든 제품.

 

이 제품은 간단한 손가락 채혈로 15~20분 이내에 체내의 향체 형성여부를 확인하고 현재 그리고 과거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10.50%(2750원) 상승한 2만8950원에 거래를 마침.

 

◆ 실적 개선 기대...현대건설, 강세

 

실적 개선 기대에 현대건설이 강세를 기록.

 

유안타증권은 올해 현대건설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9.4% 늘어난 18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4% 늘어난 8534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음.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풍부한 수주잔고의 실적 기반 확보와 함께 연결기준 3조원 이상 순현금을 활용한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 여력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2.77%(150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장을 마침.

 

◆ 최재형 대선 출마...삼아알미늄, 강세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삼아알미늄이 강세를 기록.

 

한남희 삼아알미늄 회장이 최재형 감사원장과 경기고·서울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강세. 삼아알미늄의 한남희 회장은 최재형 감사원장과 1956년생 동갑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동기이며, 김진범 삼아알미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후배.

 

삼아알미늄은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7.06%(900원) 상승한 1만3650원에 장을 종료. 

 

◆ 최대주주 변경...이그잭스, 강세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이그잭스가 강세를 기록.

 

전날 이그잭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제이앤제이인베스트먼트, 정집훈이 보유한 주식 1137만5373주(14.52%)를 398억1381만원에 퀸버인베스트먼트에 양도하는 계약.주식양수도 후 최대주주는 퀸버인베스트먼트로 변경.

 

이그잭스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6.68%(135원) 상승한 2155원에 거래를 종료.

 

◆ 성장성 대비 저평가 분석...한라홀딩스, 강세

 

성장성보다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된 한라홀딩스가 강세를 기록.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랠리에도 기업가치는 현저하게 저평가 된 상태”라며 “특히 주요 계열회사인 만도의 지분가치는 현재 94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그외 최근 펀더멘털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는 자체사업부문의 사업가치까지 감안시 현저한 저평가됐다”고 설명.

 

유 연구원은 “이동성 확대, 반도체 공급차질 우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라홀딩스와 만도의 주력 고객사들의 판매도 크게 성장세를 띄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음.

 

한라홀딩스는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5.84%(2550원) 상승한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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