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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렉키로나 미·유럽 진출 기대감에"...'셀트리온 3형제' 급등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미국·유럽시장 진출 기대감에 '셀트리온 3형제'가 23일 장중 급등했다.

 

23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8500원(6.95%) 상승한 28만4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8200원(7.40%), 1만3700원(8.46%) 상승했다.

 

이동건·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렉키로나 긴급사용승인(EUA)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며, 기존 코로나19 치료제 사례를 감안하면 신청으로부터 후 약 1개월 후 승인이 기대돼 이르면 4분기부터 미국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럽 역시 지난 3월부터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정식품목 허가 전 사용권고 의견 및 조건부 허가를 받은 만큼 10월 이전 정식 허가 획득 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미국 대형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변이에 대한 효능 입증에 실패해 매출이 부진한 반면, 렉키로나는 이미 세포주 시험 및 동물효능 시험에서 대다수 변이 대상으로 중화능력을 입증했다며 미국시장 성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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